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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용산 동부이촌 임장ㅣ하이브 사옥ㅣ첼리투스ㅣ누오바 카페

by 꾸준한잉여짓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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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임장. 용산 동부이촌으로 가다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메이트와 함께 동부이촌 임장을 갔다. 용산은 전쟁박물관만 가보았지 아파트 보러 가기는 처음. 신용산역에 차를 데놓고 걸어나오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분위기, 마포구 공덕역 같은 느낌쓰.
깔끔하고 깨끗하고 널찍널찍 쾌적한 도로와 보도. 그리고 평지!
아무튼 근데 이날따라 날씨가 너무 춥고 바람이 쌩하니 심하게 불어서 머리가 아프고 손이 얼었다.
 
스타벅스에서 만나서 간단히 브런치를 먹고 출발.

 

가다보니 하이브 사옥도 보았다. 너무 좋다! 전지전참견시점에 르세라핌이 나와서 하이브사옥이 나왔는데 내부가 너무 좋더라, 전담 의료진도 있고. 그리고 구내식당이 2천원이라니. 
사옥 밖에 비티에스로 도배된 전세버스들이 보였다.

동부이촌 느낌이 너무 좋다 ㅣ첼리투스 부터 왕궁맨숀까지ㅣ

동부이촌센트레빌에 경찰차들이 많이 보였는데 그쪽에 대한의사협회가 있었다. 기자들도 많이 몰리고, 저녁에 보니 그날 의사협회 압수수색을 했다고한다. 센트레빌 가운데 의사협회 건물이 있는게 특이했음.
그리고 한강대우부터 한가람 강촌 코오롱 까지 보고 길을 건너 챌리투스를 보았다.
완전 너무 좋음. 트리마제와 챌리투스와 둘중 살라고 하면 어디살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서울숲이 있으니 당연 트리마제 아님? 근데 챌리투스 북쪽으로 어마어마한 용산공원이... 매우 고민이 되는군!
그리고 그 옆엔 점보아파트와 왕궁맨션이.. 이름이 왜 점보아파트 인가 했더니 대형평수부터 시작이라 점보 아파트였다.

 

외신에 나온 그 유명한 구도 아닌가? 왕궁맨션과 첼리투스를 두고 한국의 빈부격차라며. ㅎ
왕궁맨션도 개 비쌈... 블로그에 왕궁 인테리어 검색했더니 내관은 엄청 좋았음

 

지하차도를 건너 신동아아파트로

반도아파트를 끝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촌 지하차도를 지나 서빙고동으로 건너갔다.
건너가자마자 왠 고기냄새가. 공원에 사람들이 숯불을 피우고 고기를 구워먹고있었다. 처음에는 밥차인줄. 근데 그 옆에는 온누리교회가 있었음. 아마 거기 신도들이 공원에서 고기구워먹고 행사하는듯하다. 
고기냄새와 연기가 동남아 야시장 온 줄 알았다. 
아무튼 냄새를 뒤고 하고 신동아 아파트를 보았다. 관리가 잘 되어 40년이 넘어가는 아파트같아 보이지 않았음. 
가격은 한가람이 더 비쌀거라 생각했는데 신동아가 더 비쌌음. 재건축 때문인것같았다. 
너무너무 추워서 신동아상가에 커피숍으로 대피.
 

누오바 이탈리아 커피 

동네커피숍인데 느낌이 매우 힙하다. 커피도 맛있고, 가격이 비쌀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저렴했음.
근데 양도 적었다. 여긴 피자를 꼭 먹어줘야하는 분위기. 여러종류 피자도 있고 식빵도 팔았다. 다음에 날씨 따듯할때 와서 피자도 먹어봐야겠다. 동부이촌 살고싶다...

 

나의 원픽 아파트는, 한가람 APT... 
그리고 새로 리모델링 하고있는 르엘이촌 ! 일반분양하면 꼭 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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