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만서다가 끝난 에버랜드 후기
일요일, 에버랜드를 갔다. (가지말았어야했는데)
오후부터 비가온다는 일기예보를 보았다 (가지 말았어야지)
어쨋든 할로윈 시즌을 맞아, 대대적 홍보에 좀비처럼 표를 예매했다.
신한카드 이벤트로 좀 저렴하게 예매 그래도 3만원 후반대
용인 베잔송에서 하루 묵고 10시에 출발- 도착하니 12시쯤,
주차장은 3번주차장에 차를 데고 셔틀을 타고 입구에 내렸다.
사람들이 엄청 많았고, 주차장들어가는 입구 부터 1시간은 더 걸린듯
(다음부턴 9시까지 오자고 - 다짐, 하지만 9시에 온사람들도 줄섯다고한다)
그래도 일단 들어감, 스타벅스가 보이길래 커피를 또 한잔씩 마셔야한다고 주문했는데
주문하는데 20분, 음료 받는데 30분정도 걸린듯하다. 하
이때 도망갔어야 했는데
여튼 할로윈 시즌이라 잘 꾸며놓았다
간단하게 사진찍고동물친구들 보러 - 팬더도 대기 상태라 나중에 보기로 하고(결국 못봄)일단 동물친구들을 보았다. 여기까진 괜찮았네 -
로스트밸리 줄스기 시작-
로스트밸리 3시간에 걸쳐 줄을섰다.
주차하는데 1시간, 스타벅스 40분, 로스트밸리 3시간
15분 로스트밸리보고, 4시가 넘었다.
아그들이 배가 고프다고 성화, 그래서 식당에서 맛없는 짜장면과 소고기덮밥을 먹음
그리곤 비가 왔다.
그리곤 판다 보는 곳까지 엄청 걸어서 - 기념품 샵에서 우산과 우비를 줄서서 구매1시간 정도 소요, 그리고 비를 쫄딱 맞고. 이번엔 셔틀 버스 대기
셔틀버스 대기가 대박이었다. 거의 뭐 이건 재난 영화수준, 다들 에버랜드 우비를 입고
에버랜드 우산을 쓰고 끝도 없이 줄을 서있었음. 우비 색이 같으니 뭔 콘서트 다녀온 팬덤같기도
고성이 오가고 다들 비와서 예민, 직원 한명이 줄 세우다가 줄이 엉켜서 사람들이 난리치니까 도망갔다.
우리 앞에 줄슨 젊은 커플이, 와 애기 있는 집은 장난 아니겠다 했는데
그집이 바로 우리야 ~
여튼 슬픈 에버랜드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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