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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여행맛집

태안 가족 여행ㅣ말리앤호텔리조트ㅣ우중 여행ㅣ도쎄비다ㅣ호호아줌마

by 꾸준한잉여짓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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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전부터 예약한 태안 가족여행
점심은 호호아줌마 바지락칼국수
커피는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뷰인 도쎄비다
회는 모항항 수산시장 승철수산
장은 소원면 소원하나로마트


대전에서 출발해서 3시간만에 도착한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숙소 체크인이 3시라 미리 점심을 먹으려 알아봤는데 근처에 바지락 칼국수 파는곳이 있었다

 


호호아줌마. 주차가 너무 힘들었고, 테이블이 얼마 없어서 30분 정도 기다린듯하다. 그리고 비가 계속옴
이놈의 비 정말 짜증 - 이번년도는 여행 다닐때마다 비가 왔다.
아무튼 웨이팅 30분정도 하고 먹는 바지락 칼국수
메뉴는 낙지도 있고 제육도 있고 여러가지 있는데 저녁에 고기 먹을꺼니까 바지락으로 통일, 맛은 그냥 쏘쏘



다음 행선지는 만리포해수욕장 앞에 있는 커피숍 도쎄비다.

4층까지 있는듯하고, 뷰가 좋고 넓어서 대가족이 있기 괜찮았다.

날씨가 비가 오고 춥고 바람이 불어 사람들이 커피숍으로 거의 대피 한듯 하다.
커피는 6천원 - 7천원, 스무디도 6천원대, 관광지라 가격대가 있다. 주차는 그냥 길가에 해놓아야 하고 따로 주차장은 없는듯,

아이들은 밀크쉐이크 나누어 먹음.

날씨가 급 추워짐. 갈매기가 진짜 많았다. 사람들이 은근히 있었다, 역시 비올땐 여행 하면 안된다


커피숍에서 대기 하다가 숙소 입실, 우리는 1층방으로
네이쳐그룹B 방이고, 35만원에 예약했다.
성수기때는 더 비쌀듯, 주말과 성수기는 입실이 3시부터고 비성수기, 평일은 입실이 2시 인듯하다.

기본적으로 층고가 높아서 답답한게 없고 숙소는 생각보다 넘 좋았다. 이불도 넉넉하고, 수건도 많이 주심
식기류 등이 상태가 좋았고 룸컨디션이 괜찮았다.

위치는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보이는 위치, 바로 앞은 아니지만 목을 쫌 길게 내밀면 바다가 보임. 여튼 방이 방음도 잘되고 숙소 선택은 성공적, 날씨는 망함

저 텐트 처럼 생긴건 화장실이다. 인디언텐트 컨셉인듯

야외 바베큐장도 좋았는데 비가 와서 이용은 못했다.
야외 바베큐장은 2만원 - 3만원대에 이용 가능하고, 수영장도 있음

장은 소원면에 있는 하나로 마트에서,
삼겹살 목살이 넘 맛있었다. 역시 고기는 하나로마트-
삼겹살 비계가 두툽하고 매우 고소.
그리고 두번째로 회뜨로 모항항으로 갔는데, 여기 분위기가 너무 괜찮았다.

 

 

 



깔끔하고 물고기 친구들이 매우 싱싱해보임. 우린 승철수산에서 광어회 포장했다.

서비스로 조개랑 이것저것 챙겨주심. 1KG랑 3.5 천원정도 하는듯 하다.

우린 고기 먹기 전에 에피타이저로 사온거라 양은 적게 샀는데, 왠걸 완전 존맛탱. 회를 겁나 두툽하게 썰어서 씹는맛이 대박.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서울에서는 먹을수 없는 회 맛이다.

이런, 우리만 구이바다를 가져오고 전기불판을 아무도 가져오기 않아서 구이바다로 10인분 고기를 구웠다.
전기불판 대여도 된다 1만원. 우리는 구이바다로 커버. 큰일했네 -

근방에 슈퍼랑 편의점도 많아서 딱히 불편한건 없었다.
밤새 바람이 불고 날라가는줄 -
다음날 아침, 다행히 비는 안오고 바람만 불었다.

물이 많이 빠짐 썰물 !, 간간히 갯벌 체험 하는 분들이 보임. 여름에 놀러오면 사람 무자게 많을듯하다.

날씨가 안좋았지만 가족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던 여행.
나름 재미있었다. 그리고 내 몸뚱이는 돼지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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