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지 어언 5년이 지났다
세월이란 - 몰디브 두짓타니 올 인클루시브 4박 5일 워터빌라에서 묵은 후기 -
이동시간이 길어도 괜찮다. 물이 깨끗하고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면 (거북이, 가오리 많이 볼 수 있다)
워터빌라에 묵는다면 숙소에서 1분만 헤엄치면 절벽이 있어 물이 급격히 깊어진다.
그리고 몰디브 두짓타니 리조트는 음식이 너무 맛있다
총 5박 6일 묵었는데 보통 3박 하면 + 1박 무료 이벤트를 많이 하는 것 같다. 4박은 아쉬워서 5박을했다.
1박에 100만 원 정도였던 것 같다 (워터 빌라 위드 풀 + 올 인클루시브 기준)
몰디브 리조트는 몰디브 여행사에서 예약하는 게 따로 예약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몰디브로 향하는 경비행기 탑승
말레 공항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데 30분 정도 소요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보트 타고 또 이동해야 한다, 20분 정도 소요된다
두둥 도착!
방 컨디션은 넓고 쾌적하다
수영장, 바다에서 계속 물질을 해서 저 욕조는 한 번도 사용 하지않았다.
화장실이 거의 방만함
방 구성은 침실 + 화장실 + 수영장
도착하면 과일과 와인 한 병이 기다리고 있다
두짓타니에서 준비한 샴페인 한잔에 바다를 바라보면서-
하 정말 행복 잊지 못하는 순간
올 인클루시브이기 때문에 먹을 걱정은 없다
특히나 두짓타니는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해서 다른 리조트에서 보트 타고 와서 먹기도 한단다
식당은 총 3군데가 있다
1. THE MARKET
이곳은 조식을 먹는 곳이에요 (7:00 - 10:30)
그리고 저녁도 먹을 수 있어요 (19:00 - 22:00)
음식이 전부 뷔페
2. BENJARONG 벤자롱
태국식 음식을 파는 곳, 여기는 진짜 맛있다…
여기가 젤 유명한 것 같다!
운영시간은 점심 12:00 - 15:00, 저녁 19:00-22:00
3. SEA GRILL 씨그릴
여기는 아메리칸, 프랑스식 음식을 파는 곳(스테이크, 파스타 등)
* 디너 패키지 코스요리 먹는 곳 (여행사에서 이벤트로 넣어주기도 한다)
그 외 2군데 정도 칵테일, 음료 주류를 즐길 수 있는 BAR가 있다
올 인클루시브는 주류 무제한이라 많이 많이
더 마켓에서 먹은 조식
탄수화물 파티
제일 즐겁게 다닌 벤자롱
음식이 대박 맛있다
두짓타니는 태국 리조트 체인점이라 인테리어도 그렇고 음식도 그렇고 태국 느낌이 난다.
태국식 인테리어는 색감이 쨍하고 멋스러운 것 같음
벤자롱 음식들
내가 방문했을 때는 주마다 메인 메뉴가 정해져 있었는데 게요리가 메인 메뉴였다
매일 점심 게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신랑은 질려함
마사지 1회 이용권이 포함돼서 마사지도 즐겼다
따로 예약하면 뭐든 비싸다 (인당 200 불정도)
씨그릴에서 먹은 디너 코스
음식은 웬만큼 다 맛있다
올 인클루시브라 아침 점심 저녁 꼬박 챙겨 먹었더니 몸무게 3킬로 넘게 쪘다
그러니 결혼식 전 미리 많이 빼오길 추천, 다시 고대로 찜
리조트 주변엔 집게발이 많이 보인다.
엄청 귀엽다
저녁에 선상낚시를 신청했다
배낚시를 하고 물고기를 잡으면 다음날 점심에 먹을 수 있게 준비해주는데
선상낚시도 개인당 200불 정도 했던 것 같다
스노쿨링 강습도 했는데 인당 150불 정도,
모든 체험이 기본 100불 이상
물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잘잡힌다
물고기를 잡으면 방호 수로 체크해 주시고 다음날 점심에 먹게 요리해줌
짜잔 ~ 내가 잡은 물고기
만약 물고기를 못 잡으면! 걱정 노우 그래도 요리해준다.
생선이 먹기 싫으면 다른 거 달라고 하면 요리해준다(난 크림파스타를 먹음)
여행 패키지에 포함된 로맨틱 조식 (?)
말이 로맨틱인데 땡볕 아래서 직원 두 분이 열심히
차려주시는데 양이 엄청 많다
거의 다 남김
두짓타니 내부에 쇼핑할 수 있는 샵이 한 군데 있다, 근데 보석샵
인도 스리랑카가 보석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메인 인피니티풀 옆에 위치한 비치바
저녁에는 가수분이 공연도 하고,
칵테일 한잔 마시기 좋다
이곳은 벤자롱 2층에 위치한 칵테일바
칵테일이 맛있어서 아주 많이 마셨다
올 인클루시브잖아- 뽕빼야지
몰디브 두짓타니는 스노클링 하기 좋다
일단 저렇게 조금만 헤엄쳐 나가면 바로 절벽이라 깊어서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하기도 좋다
몰디브에서 희귀한 가오리도 볼 수 있고 운 좋으면 거북이도 만날 수 있는데 난 못만났다
리조트가 워낙 넓어서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게 편한데 식당 갈 때는 자전거 타고 다녔다
직원분들이 참 친절하다
지금은 계시나 모르겠는데 한국인 스텝도 있었다
그리고 방마다 담당 버틀러가 배정되는데
담당 버틀러 님에게 이것저것 필요한 거 불편한 거 말씀드리면 모든게 해결
갈 때 너무 아쉬웠다. 언제 또 몰디브 갈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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