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하얏트 리젠시 4박5일(태교여행, 돌기념여행) 후기ㅣ스탠다드 킹 베드

괌 여행은 괌 하얏트 리젠시에서- 첫 번째 태교여행으로도 왔고, 두 번째는 첫째 딸 돌 기념으로 묵었다.
두 번째다 하얏트에서 묵은 이유는 그만큼 만족했다는 뜻? 특히 아이가 어린 가족은 매우 추천한다.
어린아이가 놀기 좋은 수영장에 하얏트 전용 해변도 깨끗하고 위치도 그럭저럭 만족할 수 있다

---

예약은 하얏트 공홈에서 예약했다.  3박에 100만 원대 - 진에어로 1인당 왕복 비행기 30만 원 예약했으니(지금은 훨씬 비쌀 듯) 비행기와 숙소 값만 하면 2인 기준 160만 원 정도,  

비행시간은 4시간으로 태교여행으로 어린아이 데리고 가는 해외여행으로 괌이 제일 적합한 것 같다 (가깝다!!, 필리핀 제외하고 웬만한 동남아 휴양지는 6-7시간 걸리는 걸 감안하면)

객실은 스탠더드 킹 베드 1으로 방이 큰 편이다.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4박 5일 공홈으로 예약

수영장은 총 세 개 있어서 분산해서 놀기 좋은데 메인 수영장에 미끄럼틀도 있고, 아이들 전용 수영장에

어린아이를 위한 미끄럼틀도 있다.

밤 수영장에는 사람이 별로 없지만
낮에는 아침부터 선베드 자리 맡기 위한 다툼이 치열하다

역시 한국인들, 선베드 자리 맡는 사람들은 다 한국인인 듯, 어딜 가나 부지런하다

첫 번째 방문은 태교 여행이라 누워만 있었다.

먹고 눕고 먹고 눕고, 태교여행에 충실했다.
호텔 앞 해변 물도 깨끗하고 호텔 전용 해변은 아니라서 현지인들이 많이 와서 물놀이를 한다.

저녁엔 물고기들 헤엄치는 게 많이 보인다.

부럽다 우린 이 해변 보려고 돈 주고 비행기 타고 와서 비싼 호텔에서 묵는데, 젊은 친구들이 많이 와서 밤에 해수욕을 즐긴다.

---

반응형

반응형

반응형

두 번째 방문은 첫째 돌 기념으로 다녀왔다. 

이때는 부모님 모시고 언니네 가족과 9명 단체여행, 방은 3개를 공홈에서 예약했다

한 룸당 100만 원씩
이때도 4박 5일, 괌은 4박 5일이 딱 좋다
미리 베이비 침대를 요청해놨는데 여기서 아주 꿀잠을 잤다.

수영장은 널찍하고 물이 적당히 깊어서
초등학생 및 성인이 헤엄치기 좋다

 

수영장에서 점심 먹었는데 맛은 그럭저럭

---

태교여행 때도 몰랐던 이 카페테리아! 완전 밥 맛집. 왜 이제 알았냐며

두 번째 여행 때도 마지막 날 아침에 먹었다.

솔직히 괌에서 먹은 것 중 제일 맛있었다.

특히 이 메뉴! 이름이 기억이 안 나지만 다음에 방문하면 아침은 여기서 사 먹어도 좋을 것 같다.

물론 하얏트 조식도 맛있지만 (이게 더 맛있다)

도시락 류 를 여러 가지 판다. 불고기 덮밥 같은 것도 있었다.

괌에 유명한 호텔이 많지만 , 다시 가도 무난한 하얏트 리젠시 가고 싶다

괌이 생각보다 작기 때문에(관광지 빼고) 도보로 다 갈 수 있는 거리이다.

괌은 택시가 매우 비싸니 렌트하는 게 현명하다 

기본 식당가는 택시비 20분 안쪽- 2만 원은 나오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