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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척병원 건강검진 결과를 받다ㅣ전복버터구이ㅣ우리집 아픈 환자들ㅣ주사비 치료 졸업

by 꾸준한잉여짓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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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코 레이저 치료 5회가 끝나고 마지막 의사선생님과 결과 상담을 위해 피부과를 갔다.
그리고 이제 그만와도 된다는 즐거운 답변을 얻었다.


빨간코 주사비로 고통 받은 2년 - 올해와서 치료를 위해 반신반의 하면서 결국 피부과를 갔다.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와 약물 치료를 했지만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는 사람들도 있었고, 또 효과 없고 재발했다는 글을도 많아서 완치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빨간코를 조금이나마 벗어나자 하는 마음에 명의를 찾아 네이년을 검색후 빨간코 주사비의 명의를 찾아감.

피부과 진료를 위한 대기 시간도 길고, 예약하는것도 험난하고 주말진료는 거의 풀이고 평일진료를 위해 반가와 연가 콜라보를 한지 벌써 6개월이 지나고, 마지막 진료 결과를 보러 명의님과 면담후

이제 졸업! 그만오셔도 돼요


라는 기쁜 말을 들었다. 약도 이제 더이상 안먹어도 되고 수란트라도 일주일에2번만 바르라고 하심, 재발하면 또 오면 된다고. 굿굿.. 이제 육안으로 봐도 빨간코는 아니다. 내가 기대했던것보다 98%치료가된듯하다.

이렇게 또 살다가 재발하면 병원 다시 가면 될듯하고 일단은 정상의 피부색 코로 살면된다는 홀가분한 기분



집에 오니 척병원 건강검진 결과가 우편으로 도착했다. 2주 넘게 걸림 (금요일날했는데 2주 지나고 월요일 도착), 미리 전화하면 어플로도 볼수있게 해주긴하는데. 어쨋든 너무 오래걸린다. 대장 용종 조직검사는 아직 결과가 안나와서 기다리고있다. 용종 검사 결과는 더 시간이 걸리는듯하다. 아마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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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다 정상인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니 운동하라는 말씀, 콜레스테롤은 두가지가 있는데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두가지 수치가 다 높다 했다.

나쁜 콜레스테롤 :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로 체중과다, 음주, 당질의 과다섭취, 활동 부족이 원인이며 동맥경화를 유발하여 여러 혈관질환(뇌졸중, 뇌출혈, 협심증 등)의 발생위험이 증가된다

좋은 콜레스테롤 : 고밀도 콜레스테롤로 혈관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졌다 하니 그나마 다행인가? 그래서 바로 또 쿠팡에서 줄넘기를 구매했다.
열심히 운동해야지


저녁은 전복 버터구이를 해먹었다. 마트에서 전복 1팩 10개 들은게 세일하길래 9,900원, 2팩을 샀는데 이게 화근이 될줄은 몰랐다

똥손이는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내장을 분리해서 전복죽을 끓였다. 하지만 싱싱한 전복이 아니면 내장을 쓰면 안된다는것을 전복죽이 거의 완성되어 비린내를 풍기는걸 보고 또 네이년 검색을 해서 알게되었다.
싱싱한 전복이 아니면, 살아있는 전복이 아니면 절대 내장을 쓰지 마시오. 냄새가 역합니다

여튼 전복 손질후 버터구이를 했고 맛은 좋았지만, 첫째는 오늘부터 장염 초기란다. 으헉 여름엔 역시 해산물을 익혀 먹어도 조심해야 하는것 같다.
요리알못은 시도를 하지 않는게 더 도와주는것 같고, 돈을 아끼는 길인듯하다. (집에 사논 생오징어는 오떻게 할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거의 3달이 넘어가는 다래끼. 소아과를 3번 정도 갔는데 항생제에 안연고에 안약에- 이제 더이상 항생제를 먹일수가 없어 주말에 도봉구 안과를 갔다.
다래끼는 무조건 소아과 말고 처음부터 안과를 가는게 좋을듯하다 (시간낭비..)
여튼 의사쌤이 째야한다고 했다. 근데 성인이 붙잡고 째든지, 트라우마가 생길거 같으면 대학병원에서 전신마취를 하고 째든지 하라고 하시네, 결국 그냥왔다.
그리고 집근처 마트에서 팥을 사서 온찜질을 해주긴 했는데 역시나 째야 할것도 같다.
알아보니 서울대병원에서도 마취하고 째주진 않고 온찜질을 권하는것 같다. 6개월 - 1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 하는듯(맘카페 검색)

 

 

 


결국 동네 안과를 검색해서 소아안과전문의를 찾았다. 다음주에 가볼예정, 째라고 하면 째야할듯하다.
주변에 물어보니 다래끼는 생기면 바로 초기에 항생제로 잡을수있다고 한다. 그리고 무조건 안과로 가라고 -
일단 째면 흉이 지긴 하는데 크면 잘 안보인다고.
마취해서 째는건 잘 안권하는거 같았다.

다래끼에 장염에 목감기에 기침에 6세인데 요즘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아픈데가 많다. 한약이라도 먹여야 하나 매우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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