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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지연수 일라이 우이혼2 최종회ㅣ우리이혼했어요ㅣ재결합은 없었다

by 꾸준한잉여짓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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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우리이혼했어요 시즌2 최종회를 한다. 가장 결말이 아쉬운 지연수와 일라이

최종회에서는 지연수, 일라이, 그리고 민수가 안타깝게 이별하는 모습이 예고편으로 나왔다. 민수는 생일 소원으로 아빠가 우리곁을 떠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민수 넘 똘똘하고 귀엽다.

지연수가 아들을 참 예쁘게 잘 키운것 같다. 


집에서 민수와 둘이 남은 지연수는 민수가 노는모습을 바라보다가 오열을 하는데, 이를 본 민수가 엄마를 꼭 안나주고 위로해 주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최종회에서는 미국으로 떠나는 일라이를 민수와 지연수가 함께 배웅해 주는 장면이 나온다. 일라이와 지연수가 마지막으로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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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와 지연수는 이 프로를 통해 이혼한후 서로 처음 마주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 하고 두달간의 동거를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한것 같다.
일라이는 처음에 지연수와 다시 재결합할것 같은 의지를 보인것 같은데, 그리고 좀 다시 잘해보려고 했었던것 같은데 회가 지날수록 마음이 식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역시 재결합은 안되겠다 라는 답을 얻은것 같았다

그래서 친구로 지내는걸 원하는듯 -


처음엔 아들때문이라도 과거를 떠나보내고 새로 다시 시작하려고 나름 노력했던것 같은데, 갑자기 마음이 식은것 보니 뭔가 질려버렸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연수는 첫회부터 일라이에게 적대적이고 응어리진 화가 안풀려서 일라이에게 싸늘하게 대하다가, 그래도 미련이 있는 모습을 좀 보여준듯하다. 갈수록 민수를 생각해서 - 다시 셋이 함께 살수도 있을거란 재결합가능성을 본것 같은데 갑자기 식어버린 일라이 태도에 충격을 받은것 같기도 하다.

둘의 타이밍이 달랐던듯, 근데 자식 때문에 같이 살기 보단 서로의 행복을 찾는게 길게 봤을때 자식을 위한 길일듯 싶다. 쨋든 지연수도 좋은 배우자 만나서 사랑받고 살았으면 좋겠다.

 

 

 

여튼 두달 간 지연수집에 살았기때문에 그 짐들을 정리하면서 지연수 기분이 착잡했을듯하다. 떠난사람보단 남은 사람이 더 힘들듯 - 그래도 재결합 가능성이 없다는 답을 확실히 얻어서 이제 마음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고 더 홀가분해질듯하다. 미련을 버리고 이제 새출발 할수있을듯 !! 당장은 힘들지만 긴가민가 한것보단 훨 나을듯하다.


여튼 열심히 방송 챙겨보면서 - 내심 둘이 잘되길 바랐는데 재결합은 안되서 좀 안타깝다. 그래도 길게 봤을때 둘이 친구로 지내면서 아들 잘 양육하면 좋을듯, 부모가 행복해야 자식이 행복한게 맞는듯하다. 당장은 민수가 어려서 엄마아빠랑 같이 살기를 바란다하지만 크면 이해해줄듯하다. 오히려 자신때문에 원하지 않는 재결합을 해서 억지로 같이 살면서 둘이 민수만 바라본다면 부담스러워서 원망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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