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인테리어ㅣ이케아 룬넨 RUNNEN 데크 타일 ㅣ이케아 조립마루

베란다가 너무 밋밋하고 짐이 너무 많아 창고가 될 무렵,
캠핑은 못가더라도 집에서 조그맣게 낭만을 즐겨보자란 취지로 이케아 룬넨 데크 타일을 깔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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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까지 가기 거리도 멀고 배송료도 보니 무게 상관없이 서울 기준 5천원이라 이케아앱 깔고 어플로 주문-
몇 장이나 구입해야 하는지 판단이 서질 않아 여러 번 바닥 사이즈를 재고 5박스를 구매했다.

결과적으론 1박스 남긴 했지만 설치도 편리하고 깔고 나서 의외로 깔끔했다

짜잔, 다 깔고 그 위에 또 잡다한것들을 채우니 공간이 없네. 바니쉬 코팅까지 해줘야 하지만 나는 하지 않았다.
베란다에 찬기도 올라오지 않고 보기에 이쁘다
데크 깔때 사이즈에 맞춰 잘라서 써야 하기 때문에 가위는 필수인데 , 이때 가위는 그냥 가위 말고 가든용 가위를 구매해야 한다

이케아 룬넨은 진짜 나무라 물에 닿으면 안된다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바니쉬 발라서 코팅을 해줘야 하나?
그리고 꺼끌꺼끌하다 해서 아이들 맨발에 혹시 상처 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렇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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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넨 테크는 30cm 정방형인 조립식 데크로 디자인이 여러가지가 있다.

원목 9장 들이(0.81mm)기준 29,900원, 플라스틱 룬넨 데크는 22,900이다
데크설치를 통해 여기서 반려식물을 키울수 있고 작은 유아용 도서관도 만들수 있다.

나는 테이블을 깔고 캠핑 분위기를 냈다. 여기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도 들으면 여름엔 아주 분위기 내기 괜찮다. 설치도 매우 쉬워서 여자 혼자 똥손도 할수 있다(나 =똥손 인데 성공)

룬넨 조립식 우드데크 소재는 아카시아나무 원목이라 한다. 1set에 9개가 들어있고 사이즈는 정사각형 30cmx30cm이다. 만약 살짝 한개가 부족하다면 그래도 추가로 구매는 안되고 1set를 사야한다. 그리고 남는건 당근마켓에 팔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