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수서류를 마무리하다
지난 7월 여름휴가 중 ...... 첫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전화가 한통왔다. 밑에 집에 천장에 물이 새는데 집좀 확인해봐야겠다고. 우린 휴가 첫날이고 강원도라 갈수없는거리. 가까이 사시는 어머니께 부탁드려서 누수를 확인했다.
우리집때문에 누수가 맞나 확인해보니, 오래된 보일러가 문제였음. 이사올때 교체를 할껄, 10년이 지난 보일러였는데 거기서 물이 새고 있었다. 이사올때 교체했어야했는데 인테리어 각종세금 납부하느라 지출이 커서 안했더니 문제발생
10년된 보일러는 꼭 교체하는걸로............
아무튼. 보일러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바로 교체할수밖에없었음. 친환경 귀뚜라미 보일러 110만원.
나중에 10만원은 구청에서 환급해줌............ 넘 비싼데!!!!!!! 알아보고 사면 70-80만원대에 살수있는듯하지만 우린 급해서 전화로 바로 사버렸고 당일 설치했다.
업체에서 서류까지해서 구청에 신청까지해줌. 그냥 통장사본만 보내주면 한달좀 지나서 10만원이 입금되었다.
100만으로 교체한다고 보면된다. 친환경보일러는 의무이기때문에. 선택사항이아니다.
아무튼 보일러 바꾸고 나서는 도시가스비가 좀 덜 나오는것같고, 그리고 뜨신물도 콸콸잘나온다.
문제는 보험회사 청구서류. 일단 아랫집은 누수에 의해서 천장도배, 주방도배, 주방등 교체, 주방상판교체, 후드a/s 등....그리고 공사중 숙박까지 -청구하였다. 사진을 아주 잘찍어놔야한다. 누수된곳 천장 물새는곳, 상판틀어짐 등등. 사진은 많이 찍을수록 좋다. 누수서류는 아주 많고 복잡했다!! 그리고 누수피해집의 개인정보 동의와 또 여러정보들, 서명이 필요하다.
그래서 시간이 오래걸림........................누수 확인서도 업체에서 받아야하고 관리사무소에서도 받아야한다.
그래서 남펴니 시킴.
넘 스트레스........
서류받는것, 아랫집 서명 등등 받는거 , 아랫집과 연락하는것 다 남편 시킴ㅎ 미안.
아랫집엔 미안해서 쿠키 한박스 드림......... 다행히 좋으신분들이라 화는 내지않았다. 만약 윗집에서 누수 발생으로 새로 도배하거나 그래서 짐을 옮기고 가구를 옮기고 그렇다면 매우 불편하고. 좀 짜증날듯.
나도 다행인게 누수보험이 2개나 있음. 실손으로 1개, 또 화재보험으로 1개. 푸하 그래서 자기부담이 좀 낮아질듯하다.
누수보험은 필수인듯.............보험없었으면 생돈 몇백이 날라갔을듯하다.
2. 주말에 엄빠님이 오신다고한다.
하지만 KTX표가없음. 부산가는 표는 없는게 당연한데, 서울오는표가 왜 벌써 매진인지 잘 모르겠다. 주말엔 다들 내려가는거 아닌가. 왜 서울로 오는것인가. 아무튼 표가없어서 아직 예매를 못하는상황. 하지만 금요일오전부터 취소표가 나올테니 기다려보고있는중. 엄마아빠오시면 런던베이글뮤지엄을 가야하나. 고민이다. 날씨가 좋다면 8시까지 가서 줄을 1시간 선다음에 베이글을 사먹어도 좋아하실텐데. 칠순이 지난 아빠를 데려가면 과연 좋아하실까.
사실 칠순여행 후에 장트러블로 매우 고생하시다 최근 용종도 제거하셔서 컨디션이 좋진 않은듯하다.
엄청 기대하고 간 칠순여행인데. 장 트러블로 베트남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고 우리만 즐김.
3. 저녁은 돼지갈비
주말에 이마트에서 돼지갈비 양념을 사왔다. 아침에 목살 한근을 담가놓았다. 숙성시켜 저녁에 먹을예정. 기대가된다
고기 사이사이 양념이 잘 베도록 했어야했는데 고기가 아직 덜 해동되어 그냥 부어놓고 나왔다. 맛있을듯.
맛있으면 자주 해먹을예정.
요즘 식비를 아끼고 있어 점심은 구내 식당을 가고있는데. 여기서 좀 더 하드 모드로 커피도 컴포즈나 메가를 가야하나 고민중이다. 일반커피숍은 아라 기준 4천원. 메가나 컴포즈는 3천원정도, 1천원차이. 한달이면 22천원 1년이면 264천원.
알뜰폰을 사용한지도 벌써 6개월지남, 한달에 20,900원 요금이 나온다(원래 73,000원). 더모아 카드로 900원 삭선되서 1년에 통신비가 24만원임. 만약 계속 SKT 사용했으면 876천원. 대박 63,6천원절약했다. 그와중에 남편이 아이폰을 공짜로 준다고 속아서 노예약정을 맺었다. 그래서 한달에 7만7천원 나오심. 열받네. 빨리 알뜰폰으로 바꾸라고!!!!!!!!!!!!
처음엔 LTE무제한이 익숙치않았지만 지금은 자연스럽게 공간을 이동하면 WIFI를 찾아다니는 기특한 내모습.
알뜰폰을 사용하는데 지금은 전혀 - 전~혀 불편함이없다. 알뜰폰 넘 추천. 요금이 아주 혜자이다. 짠테크에 알뜰폰은 기본인듯하다. 빨리 신랑도 바꾸게 해야겠다. 또 줄일거 없나 고정지출을 한번 손봐야겠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파오 잠옷 ㅣ키디키디 쇼핑하기ㅣ산리오 잠옷 (1) | 2023.11.21 |
|---|---|
| 1일1짠 돈 습관ㅣ돈아끼기ㅣ1억모으기ㅣ마포임장ㅣ식후 커피 (2) | 2023.11.07 |
| 22전략 1일차_코트를 구매하다 : 옷이 너무 비싸다. (2) | 2023.11.01 |
| 애드센스 첫 입금ㅣ애드센스 계정판지 어언 1년ㅣ 드디어 달러입금 (1) | 2023.10.30 |
| 다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ㅣ대형키즈카페 바운스트램폴린파크ㅣ다산 키즈카페ㅣ경기도 아이들과 갈만한곳 (2) | 2023.10.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