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

종로와 용산 /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 강남3구를 위협하는 용산 아파트, 이제는 용산시대

by 꾸준한잉여짓 2022. 6. 7.
728x90
반응형
용산시대 개막에 용산구 아파트 값이 들썩인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용산 지역에 개발 기대감 때문이다.
용산은 지리적으로 광화문과 여의도, 강남 3개 도심의 정중앙이 위치한 서울의 중심축이다.
대통령 집무실


서울의 중심이자 KTX를 비롯한 교통의 요지이지만, 철도 정비창 부지 개발 미 진척, 미군기지 반환 지연, 용산공원 조성사업도 지지 부진하다.
하지만 집무실 이전으로 용산구는 서울의 아파트 값을 견인하고 있다.

용산구에 있는 나인원 한남은 서울 아파트값 상위 2위이다. 파르크 한남도 3위에 올랐다. 용산 일대 초고층 아파트는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재건축과 리모델링 기대 등 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한강맨션은 동부이촌동 일대를 대표하는 재건축단지이다. 71년도에 준공되어 660가구 규모의 5층 이하 저층단지이다. 용산 일대 개발 기대감과 더불어 한강맨션의 68층 현실화 가능성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울시가 2040 서울 도시기본계획안을 통해 35층 층수 제안 규제를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여의도 일대 용적률을 높여 60층 재건축 가능성도 열렸다. 1월 한강맨션 우선협상자로 GS건설은 68층 혁신 설계안을 마련해 제안했다.

반응형


관공소 이전해 오는 것은 해당 지역의 호재이다. 집무실 이전은 용산구 전체 범위의 호재이다.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건축계획안이 최근 통과되었다. 한강대로변에 위치한 사업부지는 대통령 집무실과 700m 정도 떨어져 있다.
이 부지에 27년까지 최고 38층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집무실이 떠나고 청와대 전면 개방으로 종로도 상권 활성화와 개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청와대 인근 상권도 관광객이 증가했고 지방에서 온 대형 전세버스도 즐비하다. 상가 공실률도 크게 낮아졌다.
코로나19로 한때 공실률이 50%에 달았지만 지금은 10%로 떨어졌다고 한다.

청와대 인근이 자연경관지구, 고도지구 등 각종 개발 고제가 적용된 지역이지만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보안 수준이 낮아짐에 따라 노후화된 지역의 개발 필요성에 대한 주장이 있다.
종로구 집값도 서울 평균 이상으로 상승했다.

728x90
반응형